이 글은 이런 분께
- 만들기 전에 “이거 이미 누가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걱정되는 분
- 오픈소스랑 GPT스토어 둘 다 뭘 봐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분
- “직접 만드는 게 맞나, 있는 걸 가져다 쓰는 게 맞나” 헷갈리는 분
Before — 시작하기 전 걱정
4주 실행계획의 2주차 1일차(“지식 파일 준비”)를 바로 시작하려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들려는 강의안 자동생성 GPT, 이미 누가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괜히 만들었다가 이미 있는 거면 어떡하지.” 만들기 전에 확인부터 하고 싶었다.
1단계 — 3갈래로 나눠서 찾아보기
무작정 검색하지 않고, 내가 만들려는 것의 성격에 맞춰 세 곳을 나눠서 찾아봤다.
① GPT스토어 (코딩 없이 바로 쓰는 것들)
custom GPT lesson plan generator activity worksheet quiz GPT store
→ “Lesson Plan Generator”, “Monsha Lesson Planner”, “School Worksheet and Lesson Plan Creator” 같은 게 나왔다. 근데 다 K-12(유치원~고등학교) 교사용이었다. 노인·사회복지 현장은 전혀 안 맞았다.
② GitHub 오픈소스 (개발자용 코드)
open source AI lesson plan generator github lecture worksheet quiz
→ AI-lesson-planner, Lesson-Plan-Generator, AI-Quiz-Generator 같은 프로젝트가 있었다. 근데 이건 코드를 직접 실행하고 OpenAI API 키를 발급받아 연결해야 돌아가는 것들이었다. 코딩 안 하기로 한 내 방향(커스텀 GPT)이랑 안 맞았다.
③ 사회복지 현장 특화 자료
GPT 노인 프로그램 기획 사회복지사 활동지 생성 챗봇
회상요법 프로그램 자동 생성 AI 도구
→ “노인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계획안 예시 알려줘” 같은 프롬프트 팁 블로그 글은 있었다. 근데 완성된 GPT나 도구가 아니라 “이렇게 물어보세요” 안내 수준이었다.
막힘 — 검색어만으로는 판단이 안 섬
처음엔 “GPT 강의안”으로만 검색했더니 결과가 너무 뭉뚱그려져서 뭐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판단이 안 섰다. 검색어를 “용도별”로 쪼개고(“GPT스토어용”, “오픈소스용”, “내 업종 특화용”), 각 결과마다 “내 조건(대상=사회복지·평생교육, 형태=커스텀 GPT, 출력=3종 세트)에 맞나”를 하나씩 대조하니 판단이 명확해졌다.
After — 빈 자리를 확인하고 자신있게 진행
세 갈래 다 찾아봤는데,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가 노인 대상으로 쓰는, 개요·활동지·퀴즈 3종 세트를 뽑는 커스텀 GPT”는 어디에도 없었다. 대신 흥미로운 걸 하나 발견했는데, OpenAI가 최근 현대차재단과 손잡고 사회복지 현장에 AI를 심는 프로젝트와 서울대 해커톤을 진행했다는 뉴스였다 — 사회복지+AI가 지금 뜨는 방향이라는 걸 확인한 셈이다.
→ 빈 자리가 확실하니, 직접 만드는 게 오히려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가 된다는 확신을 갖고 2주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배운 것 / 재사용 자산
만들기 전 검색 체크리스트
- ①코딩 없이 바로 쓰는 것(GPT스토어·앱스토어), ②오픈소스 코드, ③내 업종 특화 자료 — 3갈래로 나눠서 찾기
- 검색어에 “용도”를 넣기 (그냥 “강의안 GPT” 말고 “GPT스토어용 강의안 생성 GPT”처럼)
- 나온 결과마다 내 조건(대상·형태·출력)에 맞는지 하나씩 대조하기
- “비슷한 게 있다”와 “내 조건에 맞는 게 있다”는 다르다 — 후자를 기준으로 판단
막히면 이렇게 물어보기
- 검색 결과가 너무 일반적이면 → “이거 [내 구체적 조건]에도 맞는지 하나씩 확인해줘”
- 이미 있는 게 나오면 → “이거랑 내가 만들려는 거 차이가 뭐야? 그대로 써도 될까, 다르게 만들어야 할까?”
검색 5분이면 며칠 헛수고를 막을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느꼈다. 다음엔 2주차 지식 파일 준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