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4주차 2026-08-13 · 강의안·교육자료 자동 생성 AI 툴 연재

1일차에 정한 완성 기준, 한 달 뒤 다시 꺼내서 대조해봤다

PRD에 적어둔 완성 기준 4가지를 지금 만든 GPT와 하나씩 맞춰봤다. 다 채워져 있었지만 딱 하나 빠진 게 있었고, 그 자리에서 마저 끝냈다.

Close-up of a business document text under a magnifying glass.
사진: Pixabay · Pexels

이 글은 이런 분께

  • 뭔가를 다 만든 것 같은데, 진짜 다 됐는지 확신이 안 서는 분
  • “완성”이라고 정한 기준을 처음에만 써놓고 나중엔 까먹은 적 있는 분
  • 프로젝트 마무리할 때 뭘 기준으로 점검해야 할지 막막한 분

Before — “다 한 것 같은데” 라는 느낌뿐이었다

4주 로드맵도 끝났고, 프로젝트도 완성으로 표시했다. 그런데 막상 “진짜 다 됐어?”라고 스스로 물으면 답이 “그런 것 같은데”에 머물렀다. 감으로는 알겠는데, 근거로 대답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

마침 1일차에 PRD(MVP 설계도)를 쓰면서 “완성(Definition of Done) 기준”을 미리 적어뒀던 게 생각났다. 그 문서를 다시 꺼내서 지금 만든 것과 항목별로 맞춰보기로 했다.

어떻게 — 실제 부탁한 말 그대로

1일차에 정한 완성 기준이랑 지금 만든 걸 비교해줘.
기준을 채웠는지, 아직 남은 게 있는지 알려줘.

학습메이트가 1일차 PRD 파일을 다시 열어서 “완성 기준” 부분을 찾아왔고, 지금 사이트에 올라간 프로젝트 페이지·사례글을 하나씩 대조해서 표로 정리해줬다.

1일차 기준결과
입력 6항목 (대상·주제·시간·강의목표·난이도·공간장비제약)
출력 3항목 전부 필수 (강의개요·활동지·퀴즈)
“다른 강사가 써도 이해되고 쓸 수 있으면” 완성
2단계: Gamma 연결해서 슬라이드까지

네 가지 다 채워져 있었다. 거기다 1일차엔 없던 것도 이미 더 해놨다는 게 보였다 — 시나리오 6개 실전 테스트, 샘플 3개 사이트 게시, 4주차 발표 슬라이드까지.

막힘 — 딱 하나, GPT 빌더의 “대화 시작하기”

표를 보다가 눈에 걸리는 게 하나 있었다. 프로젝트 페이지의 개발 메모에 “GPT 빌더의 대화 시작하기(conversation starters)는 아직 미정”이라고 적어둔 게 남아있었다. 1일차 기준엔 없던 항목이라 “완성” 여부엔 상관없었지만, 방문자가 GPT를 처음 열었을 때 뭘 입력해야 할지 헤맬 수 있는 부분이라 그 자리에서 마저 끝내기로 했다.

이건 내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하는 화면이라 AI가 대신 눌러줄 수 없었다. 학습메이트가 GPT 빌더 화면에서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구성 탭 → 지시문 칸 밑에 스크롤”) 알려줬고, 예시 문장까지 몇 개 받아서 직접 4개를 채워 넣었다.

After — “다 됐다”를 근거로 말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완성 맞아?”라는 질문에 “PRD 기준 4개 다 채웠고, 그 이상도 해뒀어”라고 답할 수 있다. 감이 아니라 표로 확인한 결과라서 더 안심이 됐다.

배운 것 / 재사용 자산

“완성”이라고 정한 기준은 시작할 때 한 번 쓰고 끝나는 게 아니라, 끝날 때 다시 꺼내 보는 문서였다. 처음에 기준을 안 정했으면 애초에 대조할 근거 자체가 없었을 거다.

재사용 프롬프트 — 완성 기준 재점검

[처음에 정한 완성 기준 문서]를 다시 열어서,
지금 만든 것과 항목별로 하나씩 맞춰줘.
채운 것 / 아직 남은 것을 표로 정리해줘.

이 프롬프트는 프로젝트뿐 아니라 로드맵·PRD처럼 “기준을 미리 적어둔 문서”가 있는 모든 경우에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