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런 분께
- 한 번 점검하고 끝내지 않고, 콘텐츠가 늘어날 때마다 다시 점검해볼지 궁금한 분
-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치고 봐줘” 요청을 더 정확하게 시키는 법이 궁금한 분
Before — 3주차에 한 번 했던 점검인데, 왜 또 했나
3주차에 이미 “처음 보는 사람” 흉내를 내서 문제 4개를 찾아 고쳤다. 그런데 그 뒤로 4주차 사례글이 3개 더 늘었다. 완성 기준을 다 채웠다고 안심하지 않고, 콘텐츠가 늘어날 때마다 다시 낯선 눈으로 봐야, 새로 생긴 문제를 잡을 수 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 이번엔 조건을 하나 더 붙였다
네가 이걸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치고 순서대로 써봐.
어디서 헷갈리는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지점을 알려줘.
설명은 읽지 말고, 화면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줘.
3주차 프롬프트와 거의 같은데, 마지막 줄(“설명은 읽지 말고, 화면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줘”)을 새로 넣었다. 학습메이트가 사이트의 다른 문서나 코드 설명을 참고해서 판단하지 않고, 정말 화면에 보이는 것만으로 헷갈려하게 만들려는 의도였다.
홈 → 프로젝트 목록 → 프로젝트 상세 → 학습위키 순서로 실제 클릭해서 두 가지를 찾아냈다.
발견 1 — 프로젝트 목록 페이지에 개발자용 메모가 그대로 노출
/projects 페이지 맨 위에 이런 문장이 있었다.
“내가 만드는 것들. 다 만들면 status를 완성으로 바꾸면 배지가 초록으로 바뀌어요.”
“status”·“배지”는 나(사이트 주인)한테 하는 사용법 안내였는데, 그게 방문자가 제일 먼저 보는 페이지에 그대로 떠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거 아직 세팅 중인 화면인가?” 싶을 문장이었다.
발견 2 — 새 글 제목에 태그가 섞여 들어간 것처럼 보임
4주차에 추가한 회고 글 제목이 “한달회고-AI 용어, 한 달이면 안 무서워질 수 있을까?”였다. 다른 글 제목은 다 자연스러운 문장인데, 이 글만 앞에 한달회고-가 하이픈으로 딱 붙어 있어서 실수로 내부 태그가 제목에 섞여 들어간 것처럼 보였다.
처리 — 둘 다 그 자리에서 고침
| 발견한 것 | 처리 |
|---|---|
| 프로젝트 페이지의 개발자용 안내 문구 | ✅ 문장 자체를 없앰 (처음엔 방문자용 문장으로 바꿨다가, “아예 없는 게 더 깔끔하다”는 판단으로 완전히 삭제) |
| 태그처럼 붙은 회고 글 제목 | ✅ “한 달 회고 — AI 용어, 이제 안 무서워질 수 있을까?”로, 다른 글 제목과 같은 줄표(—) 스타일로 통일 |
배운 것 / 재사용 자산
“화면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줘”를 붙이니 진짜 방문자처럼 헷갈렸다. 3주차엔 그냥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치고 써봐”만 시켰는데, 이번엔 설명을 참고하지 말라는 조건을 하나 더 붙였다. 그 결과 “이게 왜 있는지 나(만든 사람)는 알지만 방문자는 모르는” 종류의 문제(개발자용 메모 노출)를 더 정확히 잡아냈다.
완성 기준을 채운 뒤에도, 콘텐츠가 늘어나면 또 점검할 가치가 있다. 3주차 점검 때는 없던 문제(회고 글 제목)가 4주차에 글을 추가하면서 새로 생겼다. “한 번 점검했으니 끝”이 아니라 “새 걸 추가할 때마다 다시 낯선 눈으로 보기”가 필요했다.
재사용 프롬프트
네가 이걸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치고 순서대로 써봐.
어디서 헷갈리는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지점을 알려줘.
설명은 읽지 말고, 화면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