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런 분께
- 강의 슬라이드는 만들어봤는데, 이번엔 “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발표 슬라이드가 필요한 분
- Gamma에 텍스트를 붙여넣었는데 슬라이드 개수가 이상하게 나와서 당황한 분
- 포트폴리오 발표에 “내 감정 이야기”를 넣어도 되는지 고민되는 분
Before — 시연할 게 GPT 화면밖에 없었다
3주차까지 커스텀 GPT와 샘플 강의안 3개는 다 완성해서 사이트에 올려뒀다. 근데 채용담당자한테 프로젝트를 소개할 발표 자료는 없었다. GPT 화면만 열어서 보여주는 것과, 정리된 슬라이드 한 벌을 들고 설명하는 건 전달력이 다르다.
어떻게 — 번호 매긴 텍스트 초안부터
1단계. 있는 자료에서 소스 뽑기
새로 지어내지 않고, 이미 만들어둔 PRD·로드맵·시나리오 검증 결과·한 달 회고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발표 자료는 결과물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2단계. 번호 매긴 텍스트로 초안 쓰기
Gamma의 “텍스트로 붙여넣기 → 자유형식” 탭은 번호(1. 2. 3. …) 단위로 슬라이드를 나눠준다는 걸 저번 사례에서 배워뒀어서, 처음부터 슬라이드 단위로 텍스트를 짰다.
강의안 자동 생성 AI 툴
코딩 없이 4주 만에 완성한 나의 첫 AI 포트폴리오
1. 왜 만들었나
(경력 전환 배경, 채용담당자에게 보여줄 결과물이 필요했던 이유)
2. 무엇을 만들었나
(입력 6가지 → 출력 3가지, GPT + Gamma 조합)
3. 어떻게 만들었나
(4주간 단계별 제작 과정)
4. 실제로 이렇게 작동해요
(실제 GPT 대화 캡처로 시연)
5. 검증 결과
(6개 시나리오 테스트, 안전 배려 문구 6/6, 샘플 3개 공개)
6. (아래 참고 — 처음엔 감정 회고였다가 바뀐 부분)
7. 더 보기
(프로젝트 링크, 체험 링크)
3단계. Gamma에 붙여넣고 슬라이드 개수 맞추기
붙여넣자마자 Gamma가 기본값 10슬라이드를 잡아놓고 있었다. 내가 쓴 텍스트는 “제목 1장 + 번호 7개 = 8장”인데, 개수가 안 맞으면 한 슬라이드에 여러 섹션이 뭉쳐 나오거나 빈 슬라이드가 생긴다. 슬라이드 개수 입력창에서 직접 ”−” 버튼을 눌러 실제 섹션 수(제목 포함)에 맞춰야 했다.
4단계. 6번 슬라이드, 감정 회고 대신 실행력으로
처음엔 6번에 “한 달 전과 지금” 감정 회고를 넣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이상했다. 채용담당자는 내 심정 변화가 아니라 “이 사람이 뭘 할 수 있는가”가 궁금하다. 그래서 같은 재료(YAML 에러 직접 고친 것, 배포 에러 해결한 것)를 감정이 아니라 실행력 증거로 바꿔 썼다.
6. 4주 만에 만든 실행력
비전공자가 코딩 한 줄 없이, 4주 만에 실무급 AI 도구를 완성
GPT 지시문 설계 → Gamma 연동 → 실전 시나리오 6개 검증까지 스스로 반복
YAML 문법 에러, 배포 에러 등 막히는 문제를 직접 원인 찾아 해결한 경험 다수
낯선 도구·용어도 피하지 않고 빠르게 익혀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학습 능력
같은 사실이라도 누구에게 보여줄 건지에 따라 프레이밍이 달라진다는 걸 이번에 직접 겪으며 배웠다.
5단계. 이미지는 실제 캡처로
Gamma가 자동으로 넣어준 삽화는 장식일 뿐이라, 4번 슬라이드는 사이트에 이미 올려둔 실제 GPT 대화 캡처(gpt-conversation-sample.png)를 업로드로 교체했다.
After — 8장짜리 포트폴리오 피치덱
제목 + 7섹션, 총 8장짜리 발표 슬라이드가 완성됐다. Gamma가 텍스트 나열을 그냥 안 두고 타임라인 그래픽·통계 카드 같은 시각 요소로 알아서 바꿔준 것도 도움이 됐다.
배운 것 / 재사용 자산
재사용 프롬프트 — 프로젝트 소개 발표 슬라이드 뼈대
왜 만들었나(배경·동기) → 무엇을 만들었나(결과물) →
어떻게 만들었나(과정) → 실제로 이렇게 작동해요(시연) →
검증 결과(숫자로) → 실행력/성과(청중 관점으로) → 더 보기(링크)
청중이 누구인지에 따라 같은 사실도 다르게 써야 한다. 나 자신을 위한 회고 글이랑, 남에게 보여줄 발표 자료는 재료가 같아도 프레이밍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6번 슬라이드를 고치면서 확실히 느꼈다.